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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 출하량 강한 턴어라운드, 판가만 돌아선다면?

원기둥TV 2024. 2. 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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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S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차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재 NCM(니켈, 코발트, 망간 1:1:1 비율)출하량

작년 12월까지 계속해서 하락하다가

올해 1월부터 강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기준 NCM 출하량이 가장 많았던 달은 7월,8월 이었는데요.

그 이후부터 2023년 12월까지 계속해서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양극재 종목들의 주가도 급락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양극재 NCM 출하량 감소와 함께 판가도 하락을 하면서

수출금액도 작년 12월기준 3480억까지 하락을 했는데요.

 

올해 1월부터는 반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12월 출하량 7,705,110kg까지 하락하다가

올해 1월에는 12,478,422kg까지 급증하면서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진행되고 있구요.

올해 2월1일 ~ 10일의 NCM 출하량도

저번달 1월21일 ~ 31일까지보다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NCM 출하량은 올해 1월부터 턴어라운드 했지만

아직 판가는 회복을 못하고 있는데요.

작년초 1kg당 52달러까지 최고치를 찍고

현재는 28달러 많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NCM 출하량은 강력하게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데

여기에 판가까지 상승한다면

양극재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급증할 것입니다.

아직 리튬 가격이 이렇다할 반등을 못하고 있지만

올해도 전기차 시장이 20% 넘게 고성장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배터리 핵심 소재 리튬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양극재가

출하량과 함께 판가도 상승한다면

양극재 기업들의 주가는 강력하게 상승할 것인데요.

양극재 기업들의 주가를 보면

작년11월1일 바닥을 찍고 반등을 하다가

또다시 밀리면서 하락을 했는데요.

현재 주가의 위치가 쌍바닥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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