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오픈 AI에서 개발한 ChatGPT가 출시되면서
생성형 AI가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AI 혁명의 시작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생성형 AI 시장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48%라는 엄청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이외에 또다른 AI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2024년부터 열릴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기존의 AI 기술은 기기에서 수집된 정보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해서 정보를 분석하고
이것을 다시 기기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온디바이스 AI는 스마트폰, 노트북, 자동차, 드론, 로봇 등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온디바이스 AI는 향후 사용자의 일상 생활에 깊히 관여해서
사용자에 대한 정보를 직접적으로 파악하고
개별 기기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디바이스 AI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기기 자체에서 AI를 실행할수 있어서 네트워크 지연이나 서버 부하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응답시간이 빠르구요.
사용자의 데이터가 개인 기기 중심으로만 처리되기 때문에
데이터 유출 리스크가 감소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실시간 번역 같은 작업을 할수가 있습니다.
2024년 이후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스마트폰을 필두로 PC, 가전, 자동차, 보안,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것 같습니다.
2026년부터 2027년 시점에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온디바이스 AI 밸류체인과 주요 기업들을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온디바이스 AI 밸류 체인과 주요 기업들
팹리스(반도체 설계) : 퀄컴, 미디어텍, 애플, 인텔
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IP(회로설계 자산 제공) : ARM
EDA (전자 설계 자동화) : 시놉시스, 카덴스
AI 플랫폼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수요처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주요 기업
스마트폰 : 애플, 삼성전자, 퀄컴, 엔비디아
PC : 인텔, AMD, 퀄컴
자동차 : 인텔, 엔비디아, 퀄컴, 테슬라, NXP, 인피니언
스마트TV : 삼성전자, LG전자, 미디어텍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규모는 2023년 약 7조원에서
2032년 약87조원으로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급격히 확대되고 2028년에는 전체 PC 시장의 80%,
스마트폰 시장의 60%가 탐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론형 AI 반도체인 신경망 처리장치와 메모리 반도체 DRAM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