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FDA 승인한 첫 신약 나왔다

SK바이오팜이 드디어 일을 냈습니다.

SK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이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판매허가신청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해서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첫 사례가 되었습니다.

2011년 후보물질 탐색한지 18년만이라고 하는데요.

SK바이오팜의 미국법인이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내년 2분기부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 뇌전증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6조가 넘는데요.

그중에서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미국에서 FDA 승인받는게 엄청 중요하겠네요.

이번 SK바이오팜의 FDA 승인으로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에 순풍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약, 바이오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엄청난 고부가가치 산업인데요.

신약 개발이 어렵지만

정부의 적극 지원과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좋은 신약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