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달러 풀기와 양적완화 그리고 저금리

오늘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시원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피는 8.6% 급등했구요. 코스닥은 8.26% 급등했습니다.

양시장 모두 장대 양봉이 나오면서 최근 급락 이후

처음으로 종가상 5일선을 돌파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최근까지만 해도 급락으로 인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었는데

오늘은 양시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하루였는데요.

삼성전자 차트를 보시면 오늘 무려 10.47%가 급등했습니다.

단기에 너무 급락한 것도 있지만 이렇게 까지 급등한 적은 저는 기억이 안납니다.

지수 바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흐름이 정말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오늘 외국인과 기관이 강하게 양매수하면서

바닥에서 급등한 것을 보면 의미있는 반등이 나온것 같습니다.

미국 연준은 무제한으로 달러를 풀어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회사채 시장을 지원하기로 했는데요.

연준이 회사채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에도 사용하지 않았던 카드라고 합니다.

그만큼 기업을 살리기 위한 강력한 카드를 꺼낸 것인데요.

그러면서 양적완화도 한도 없이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개인 대출까지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 시절 헬리콥터로 돈을 뿌린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전략폭격기급으로 돈을 뿌린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만큼 현재의 상황이 최악이라는 의미인데요. 무제한으로 달러를 풀고 양적완화를 하고

그리고 여기에 저금리까지 이어진다면 시장에 엄청난 양의 돈이 풀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많은 돈이 어디론가 흘러 들어갈 것인데요.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상하지 못할 유동성 장세가 올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