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부동산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어나다

원기둥TV 2021. 8. 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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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임대차 3법이라고 해서

새로운 임대차 보호법이 적용이 되었는데요.

그 이후 1년동안 임대차 시장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면

전세는 계속 줄어들고

반전세 또는 월세가 급증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한 제도로 알고 있는

전세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서민들의 주거 부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과 같은데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을 살펴보면

새로운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기 전에

반전세 또는 월세 비중이 28% 정도 됐는데요.

 

새로운 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되고 나서

지난 1년간 시장 상황을 보면

전체 임대차 거래의 35% 정도로

반전세 또는 월세 비중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새로운 임대차보호법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이제 점점 전세가 없어지고

월세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그게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임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코로나로 인해 금리가 제로금리인 상황에서

전세금을 받기 보다는

월세를 받는것이 훨씬 선호할것 같습니다.

새로운 임대차보허법으로 인해

법적 다툼 등이 훨씬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임차인을 위한 법이 시행되었는데

그 피해가 임차인에게 가고 있는건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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