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본격적인 호황에 접어들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는

조선업황 호황기에 맞춰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10년간 불황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보여줬지만,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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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무려 112척을 수주했는데요.

16조 넘는 금액을 수주한 상태입니다.

연간 수주 목표의 90% 정도를 이미 달성한 수준이며,

프랑스의 글로벌 해운업체와 약 20척에 달하는 컨테이너선 수주 계약도

앞두고 있습니다. 만약 계약이 성사되면 6개월만에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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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의 급증하는 수주 랠리에 따라

주가도 우상향 하고 있는데요.

작년 3월 저점대비 주가가 2배 이상 상승한 상태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은 1조를 넘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현재 시가총액이 11조를 넘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영업이익대비 PER이 이제 11배 수준정도밖에 안됩니다.

내년에는 영업이익 예상치가 2조로

올해 영업이익대비 2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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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5조 넘게 수주했으며,

현재 연간 목표치의 약 40% 정도를 달성한 상태입니다.

작년보다 연간 수주 목표치를 높였다는 것은

올해 하반기 대규모 수주 자신감이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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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주가는 작년 3월 저점대비 2배정도 상승한 상태인데요.

올해 예상 영업이익 대비 PER 20배 수준이며,

내년 예상 영업이익 대비 PER 12배 수준으로

앞으로 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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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화오션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현재까지 LPG 운반석, 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위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비 주가가 강하지 않지만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하면서 턴어라운드 예상되며,

내년에도 좋은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우상향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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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조선업황을 보여주는 신조선가지수는

6월 14일 기준 187.02를 기록했는데요.

조선업황이 가장 좋았던 2008년 최고점 191.58과 근접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업체들이 LNG 운반선, 암모니아 선박 등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수익성이 점점 더 좋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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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황이 10년넘게 불황을 이어가면서

주가도 바닥권에서 지루한 흐름이 나타났는데요.

올해와 내년 조선업황 호황이 진행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당기간 우상향 추세가 진행될것 같습니다.

바닥권에 있는 종목 매수하는것을 좋아하는 투자자라면

조선업황 분석을 해보시고 매수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