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세계 최대 전력설비 시장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미국 현지업체에서 수요를 대응했는데
전력망 증설속도가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국내 업체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미국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수출 급증은 오랜기간 이어질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의 수명 20년이 넘은 변압기와 송전선 비중이 70% 이상인데요.
고압 변압기의 경우 30년이 넘어가면 고장률이 높아져서
그전에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시기가 돌아왔지만 미중 패권전쟁으로 중국은 들어오지 못하고
우리나라가 최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미국 변압기 수입 시중에서 중국산이 1%대, 국산이 20%대로
중국산에 비해 국산이 20배 정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전력설비 종목들도 조정을 받았는데요.
HD현대일렉트릭은 고점대비 -30% 하락했지만
1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제룡전기는 고점대비 -40% 가까이 하락하면서 조정이 컸는데요.
HD현대일렉트릭과 마찬가지로 1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하고 반등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실적을 보면 엄청나게 급증하고 있는데요.
영업이익 기준 2021년 97억, 2022년 1330억, 2023년 예상 3152억으로
2022년부터 영업이익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4년 올해는 영업이익 7000억이 예상되면서
작년대비 영업이익 2배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가가 많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실적이 이렇게 급증하면서
PER이 높은 상황이 아닌데요.
올해 예상 영업이익 기준 PER이 14배 정도 수준입니다.
제룡전기의 경우 2022년 영업이익 160억, 2023년 702억으로
2022년대비 영업이익이 4배 이상 급증했구요.
2022년부터 분기별 실적이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분기별 수주잔고도 살펴보면
평균 2500억 ~ 3000억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상 영업익 1000억 기준으로 보면 현재 PER이 11배 수준입니다.
주가가 올해 많이 상승했지만
밸류에이션을 보면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 제룡전기 이외에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등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력설비 슈퍼사이클로 인해 장기가 호황이 진행될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전력설비 종목들의 주가 흐름도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력설비 업체들의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도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시장이 급락할때 전력설비 종목들의 주가도 크게 조정했는데요.
이럴때가 주도주를 싸게 매수할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