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티커 : AVGO)은
최근에 맞춤형 AI 반도체 강자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을 했는데요.
현재 미국 시가총액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1600조나 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대비 브로드컴의 시가총액이 5배나 더 큰 기업으로
AI 혁명의 수혜를 받고 앞으로 기업가치는 더 커질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AI 모델에 추론 기능이 탑재되기 시작하면서
실시간 판단과 복잡한 연산처리가 필요한 경우 엔비디아의 범용 반도체보다
ASIC(맞춤형 반도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기술 FSD에는 이미 자율주행 전용 ASIC가 내장되어 있으며,
구글은 제미나이 2.0 모델 학습을 위해서 자체 설계한 TPU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애플 등도 ASIC를 자체 개발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에서 추론형 AI로 넘어가면서 ASIC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할것로 예상됩니다.
ASIC 맞춤형 반도체의 장점은
불필요한 회로를 제거해서 공간 효율이 좋고, 연산 처리 속도가 빠르며,
전력 절감 효과가 큰데요.
그래서 로봇, IoT 사물인터넷, 모바일 기기 등 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해야 하는 경우
ASIC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네트워킹, 무선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AI 대형 모델의 학습 및 추론에 필요한 고대역폭 인터커넥트, 메모리 컨트롤러,
패키징, 보안 IP 등에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수 목적을 위해 설계된 로봇의 경우 ASIC를 활용하면
소형화 및 경량화가 가능하며, 빠른 연산 속도와 정확한 분석을 할수 있어서
정교한 판단을 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로컬기기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엣지 컴퓨팅의 경우
대규모 연산보다는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즉각적인 처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빠르고 연산능력이 뛰어난 ASIC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ASIC 맞춤형 반도체가 장점만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기업에 특화된 칩을 설계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개발 비용이 많이 들며,
전문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거나 자금이 충분하지 않으면 개발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특수 목적을 위해서 설계된 반도체이기 때문에
범용 반도체 대비 활용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2024년 6월 고점을 찍은 이후
약 6개월 동안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박스권 움직임이 나타났는데요.
최근 실적발표와 더불어 맞춤형 반도체 시장이 앞으로 고성장 할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갱신했으며,
조정 이후 다시 상승하면서 전고점 돌파 기대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반도체가 앞으로 연간 2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브로드컴의 주가도 우상향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현재 PER이 187배 수준으로 고평가 되어 있지만,
앞으로 이익 급증이 예상되면서 Forward PER은 38배 수준으로
M7 기업들의 평균대비 약간 고평가 상태입니다.
1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233$ 근처까지 주가가 조정해 준다면
분할매수로 접근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설명해드린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에 수익을 많이 낼수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TC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 지금이라도 추격매수 해야 할까? (0) | 2025.01.02 |
---|---|
미국 핵심 주도주의 우상향은 2025년에도 계속된다 (1) | 2025.01.01 |
국내 업종별 대표주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까? (1) | 2024.12.29 |
2025년 핵심종목은 배트맨 BATMMAAN (2) | 2024.12.27 |
어려운 시장상황과 반대로 조선주는 신고가 갱신 (2) | 2024.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