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종목들이 2025년 올해부터 바닥에서 강하게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오랫동안 가격 조정도 하고 기간 조정도 했으니
이제부터는 하락 추세를 벗어나서 상승추세로 전환할수 있을까요?
핵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어느정도 인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현재 시가총액은 82조,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조3천억 정도로
영업이익 기준 2025년 예상 PER은 35배 정도 되구요.
순이익 기준으로 본다면 PER이 48배 정도 됩니다.
성장주 PER이 이정도 수준이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ROE 자기자본이익률이 4%대로 낮은 상황이라서
주가는 많이 하락한 상태이지만 매수하는데 매력적인 종목으로는 안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대장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0% 이상 상승하면서
매우 강하게 우상향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큰 추세로 보면 하락추세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단기 반등이 나왔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12조7천억, 올해 예상 영익이익은 1,000억으로
올해 영업이익 기준 PER은 120배가 넘는 수준으로
주가는 많이 하락했지만 실적대비 고평가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PER을 보러라도 50배 가까운 수준이라서
현재 주가가 저렴한 가격대라고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도 생산하고 음극재는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현재 시총은 11조6천억,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500억으로
PER이 80배 가까운 수준입니다.
그리고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PER을 계산해봐도 36배 수준이라서
현재 주가 수준이 그렇게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2차전지 종목들이 2023년 하반기부터 하락하기 시작해서
1년 6개월이 지난 현시점까지도 하락추세가 진행되면서
2차전지 대부분의 종목들이 -5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2차전지 종목들이 시장에서 다시 주도주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업황이 좋아져야 하는데요.
양극재 판매와 배터리 셀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리튬 가격이
아직도 바닥권에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리튬 가격이 반등을 하고는 있지만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작년에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350만대 이상 증가했지만,
중국이 40%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중국 내 배터리 업체들만 수혜를 받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전반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지 않는다면
리튬 가격 반등도 제한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배터리의 가장 큰 경쟁자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인데요.
중국은 저렴한 LFP 배터리를 기반으로 가성비 좋은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어서
K-배터리가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BYD 전기차가 우리나라에 판매를 시작하면서
현대기아차아 얼마나 타격을 받게될지 모르겠네요.
중국과 경쟁을 하면 가격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힘든어 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한다면
K-배터리가 회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설명해드린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에 수익을 많이 낼수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TC >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HBM 수혜주 한미반도체 최근 무섭게 반등중 (0) | 2025.01.23 |
---|---|
AI 인프라 구축에 700조 투자로 주도주 계속 우상향 (0) | 2025.01.22 |
트럼프 대통령 2기 핵심 주도주는? (0) | 2025.01.20 |
S&P 500 종목중에서 2025년 영업이익 증가율 뛰어난 종목 (0) | 2025.01.17 |
워렌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1주에 10억 (0) | 202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