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지구온난화)로 인해
100년만에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변하는 큰 흐름속에
미국과 중국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패권전쟁이 진행중인데요.
중국산 전기차가 자국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는
아예 진출 자체가 막히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은
중국을 오랫동안 법 규정을 피해 공정 무역을 무시해 왔다며
중국을 비롯한 외국우려기업이
IRA 보조금을 받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제정할것을 요구했구요.
중국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간사 등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현행 관세율을
30%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어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과 유럽에서 설자리를 잃으면
중국 내에서만 전기차와 배터리를 판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국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시장이지만
배터리 용량으로 놓고 보면 미국이 가장 큰 시장입니다.
중국은 중저가형 전기차가 많이 팔리지만,
미국은 픽업트럭, 대형SUV 등 배터리가 많이 들어가는 고급차가
더 많이 팔리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유럽이 중국을 배제한다면
우리나라 K-배터리가 엄청난 수혜를 받을수 밖에 없는데요.
앞으로 엄청나게 커지는 북미 시장에서
K-배터리가 70% 넘는 시장을 확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차전지 소재 핵심종목들이
7월 고점을 찍고 현재까지 많이 하락한 상태이지만
올해 4분기를 지나 내년부터는 다시 실적이 좋아질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지금처럼 주가가 싸게 거래될때
이때가 매수하기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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