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부동산

부동산 자산에 너무 집중

원기둥TV 2019. 11. 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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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금융 자산에 비해 부동산 자산 비중이 너무 집중되어 있는데요.

만약 부동산 버블이 꺼진다면

많은 투자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수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70:30, 일본은 64:36으로

금융자산이 비금융 자산에 비해 상당히 높은데요.

우리나라는 3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20:80으로 비금융 자산이 너무 높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부동산 불패라는 인식이 강해서

부자부터 서민까지 부동산에 많이 집중하고 있구요.

저금리 상황에서 마땅히 돈을 굴릴곳이 없어서

그나마 안전한 수익을 낼수 있는 부동산으로 몰리는것 같습니다.


작년 초부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주식은 아직도 바닥에서 헤매고 있는 상황이라서,

부동산으로 돈이 몰릴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요.


너무 부동산으로 돈이 몰리다 보니

내수 경기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부동산은 무리해도 돈이 된다는 인식으로 인해

무리하게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내집마련을 위해서 약간 무리하게 부동산을

매수하는것은 괜찮은데요.

투자 목적으로 레버리지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면

큰 손해를 볼수도 있습니다.


경기가 장기 침체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안전한 노후를 위해서는

금융자산과 부동산 자산을 적절히 분배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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