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2,000억달러(원화 약 280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거대 자본이 AI 데이터 센터 건설과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GPU 등 AI 반도체,
그리고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전력망 확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00년 초 닷컴 버블 붕괴 당시와 현재를 비교하면서
AI 버블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AI가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그에 따른 실적도 고성장하고 있다는 것은 닷컴 버블때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AI 혁명으로 인해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GPU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xAI에서 최근 10만개 이상의 GPU를 구매했으며,
앞으로 몇개월 이내에 GPU 용량을 2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의 강자 오라클은 내년 상반기까지 최대 13만개 이상의
GPU를 구매해서 최대규모의 GPU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AI 데이터 센터 설비투자 규모가 2026년에는 약 443조로
연평균 14%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향상된 AI 모델을 개발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설비투자 금액이 예상하는 금액을 훨씬 초과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글로벌 AI 밸류체인을 살펴보면 주식투자 기회를 엿볼수 있는데요.
AI 밸류체인은 크게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저,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크게 3개의 영역으로 나뉩니다.

먼저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 중에서 반도체에 해당하는 기업은
반도체(TSMC), 협업설계(BROADCOM), 네트워킹(BROADCOM, MARVELL), 메모리(SK하이닉스, 삼성전자)
로 구성되어 있구요.
데이터 센터 인프라에 해당하는 기업은
에너지(DUKE ENERGY, NEXTERA ENERGY), 디벨로퍼(QTS, VANTAGE), 장비(ABB, VERTIVE),
운영(EQUINIX, DIGITAL REALTY)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인프라가 모이고
여기에 엔비디아, AMD, 델, 시스소 등의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결합하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성할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에는
AI 모델(OpenAI, Meta, ANTHROPIC 등), 클라우드(Azure, Google, AWS, ORACLE 등)
데이터 인프라스트럭처(databricks, snowflake, MongoDB 등)이 있구요.
마지막으로 AI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은
소비자를 위한 (ChatGPT, perplexity 등), 기업을 위한 (Copilot, SIERRA 등)이 있습니다.

글로벌 AI 밸류체인에 들어가는 기업들 중에서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실적이 고성장하는 종목을 매수해서
중장기로 보유한다면 큰 수익을 낼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설명해드린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에 수익을 많이 낼수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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