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코스피, 코스닥 모두 급락해서
오늘도 또다시 급락하는게 아닌지 대부분들의 투자자들이 공포스러웠는데요.
오늘은 코스피 2.4% 급등, 코스닥 5.52% 급등 마감하면서
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렇다할 급등할만한 호재가 나온것 같지 않은데 오늘 급등했다는 것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된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급등이 추세 전환을 위한 신호탄이라고 보이지 않고
급락이후 단기 급반등이 나왔다고 볼수 있는데요.
아직은 하락추세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승추세로 전환될때까지는 매수 보다는 관망하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수가 고점대비 많이 하락한 것은 맞지만
많이 하락했으니 이제 상승할꺼라고 생각해서 물타기를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지수가 이렇게 급등하면 원달러 환율은 급락을 해야 정상인데
환율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는데요.
이 의미는 비상계엄령 이후 우리나라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 연기금을 긴급 투입했지만
국민연금 고갈을 앞당기는 부작용이 커질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경제가 살아나서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져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5년 GDP 성장률을 살펴보면
기존 2.2% -> 1.7%로 무려 0.5%를 낮췄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이외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 등도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구요.
골드만삭스, 제이피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투자은행도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을 평균 1.8%로 예측했습니다.
1%대 성장은 저성장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5년 GDP 성장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보다 더 안좋아질거라는 것을 의미하는건데요.
내수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수출 경기마저도 하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
기업들의 실적은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국내 주식 시장이 강하게 상승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국내 증시와는 달리
미국 3대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강하게 우상향 하고 있는데요.
2025년에도 미국 증시를 여전히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GD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상원, 하원 모두 공화당이 장악하면서
법인세 인하, 소득세 인하, 그리고 규제 완화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이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소비는 올해 8월부터 호전되고 있으며,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줄어들면서 고용상태도 좋습니다.
그리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본지출 투자를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AI 혁명이 주식시장을 강하게 우상향 해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가지 경제 상황들을 고려했을때
2025년에도 국내 증시보다는 미국 증시 상황이 좋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 물타기를 하기 보다는
미국 AI 핵심 종목에 올라타시는 것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설명해드린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에 수익을 많이 낼수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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