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투자

미국, 급등했던 중소형주 쉬고 대형주 신고가 갱신

원기둥TV 2024. 12. 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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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앱러빈은 AI 기술을 활용해서 모바일 앱의 성장을 극대화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인데요.

11월7일부터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1개월 조금 넘은 기간에

무려 2배가 넘는 급등을 했습니다.

12월 6일 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는 쉬어가는 모습인데요.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상태가 진행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앱러빈과 이외에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로빈후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최근 1개월 조금 넘는 기간에 주가가 2배 급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도 존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인해

당분간 조정의 움직임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AI 관련 중소형주들이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쉬고 있었던 대형주들이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이 신고가를 갱신했으며,

알파벳, 테슬라, 브로드컴도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2024년 7월 이후 소외되었던 빅테크가 반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알파벳은 올해 7월 고점을 찍은 이후 5개월 정도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거쳤는데요.

최근 양자컴퓨터에 들어가는 양자칩 윌로우와 신형 AI 모델 제미나이 2.0 발표 후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알파벳 PER은 21배로 다른 빅테크 종목들에 비해 저평가 되어 있고,

앞으로 12M EPS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

신고가 이후 앞으로 주가가 우상향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마존11월 3일 장대 양봉으로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알파벳 보다 먼저 신고가를 갱신했으며, 그 이후로도 강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아마존은 다른 빅테크 기업들과 다르게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어서 소비 경기를 타는데,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이커머스 중심으로 실적이 좋아질것 같습니다.

브로드컴은 맞춤형 AI칩과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네트워킹 장비에 대한

수요 급증에 배팅하며 1분기 매출이 월가의 예상치를 넘을것으로 예상하면서

12월13일 무려 24% 급등했고 신고가로 마감했습니다.

브로드컴은 2024년 6월 고점을 찍은 이후 약 6개월동안 지루한 조정을 이어갔는데요.

한반에 장대양봉이 나오고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그동안 조정의 서러움을 한번에 만회한 느낌입니다.

테슬라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최대 수혜주

최근 주가가 강력하게 우상향 하고 있는데요.

2024년 10월 23일 저점 대비 벌써 2배 상승했으며,

더 의미있는 것은 이번 상승으로 2021년 11월 고점을 돌파했다는 것입니다.

3년간 정말 오랫동안 조정을 이어오다가 신고가를 갱신했다는 것은

새로운 시세를 내고 있고, 매도 매물 압박이 거의 없어서

앞으로의 주가가 더 기대됩니다.

현재 미국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도주는 AI 종목들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빅테크 종목들의 AI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AI 핵심 종목에 집중투자 후 중장기로 길게 보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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