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국내 증시에만 머무르지 않고 가장 수익률이 높은 국가를 찾아서
집중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익을 내는 방법중의 하나인데요.
글로벌 국가중에서 왜 미국에 집중 투자를 해야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증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시장으로
MSCI ACW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All Country World Index) 중에서
무려 65%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국가중에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게 미국입니다.
미국에 이어 일본 5%, 영국 3%, 캐나다 3%, 중국 3% 그리고
나머지 국가들이 20%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15개 기업중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와
대만의 TSMC를 제외한 13개 기업이 모두 미국 기업입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클라우드, AI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핀테크, 전기차,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가 31%로 1위를 기록하고 있구요.
그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zure 20%, 구글 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점유율 1위, 2위, 3위를 합치면 63%로 미국 기업들이 압도적입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는 부동산 불패 영향으로 비금융자산이 비중 60%를 넘고
금융자산은 비중 40%가 안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금융자산이 비중 60%를 넘고,
비금융자산이 비중 40%가 안됩니다.
미국 가계 자산 중에서 금융자산 비중이 높다는 것은
주식시장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미국 증시가 상승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은퇴자산을 크게 늘릴수 있었던 비결은
S&P 500, 나스닥 핵심 주식에 집중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개별 종목이 아닌 지수에만 중장기 투자해도 매우 좋은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2010년 ~ 2024년까지 14년동안 S&P 500 지수는 무려 4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43%라는 매우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14년이 지났는데 43% 수익률만 기록할수 있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치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자신이 죽으면 모든 자산을 S&P 500 지수에 투자하라고 말할 정도로
미국 증시의 장기 우상향에 배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평균 배당성향은 30% 수준으로,
국내 평균 배당성향 20%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배당을 많이 준다는 것은 배당 재투자를 통해 높은 복리 효과를 누릴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축 통화 달러는 전세계에서 인정하는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위기 상황일수록 달러 선호도가 높고, 증시의 변동성을 방어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원화의 경우 글로벌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최근 정치 리스크와 2025년 GDP 성장률을 감안했을때
원달러 환율은 하락보다는 횡보 또는 상승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달러에 투자하는것이 효율적인 투자 방법인것 같습니다.
제가 설명해드린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에 수익을 많이 낼수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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