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투자

AI 빅테크 기업들 시세 끝나지 않았다

원기둥TV 2024. 7. 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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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동안 시장을 주도했던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크게 하락해서 마감을 했는데요.

별다른 악재가 없고 금리 인하에 대한 호재가 나왔는데도 크게 하락했다는 것은

차익 매물이 일시적으로 나온것으로 보여집니다.

왜 AI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추세가 여기에서 무너지지 않고

여전히 유효한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M7 기업들(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의

작년 EPS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73%로

M7 기업들을 제외한 S&P 500 기업들의 EPS 증가율 10% 대비

7배 넘는 EPS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PS 주당순이익 증가율을 보면 M7 기업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엄청나게 좋고

이로 인해 수급도 M7으로 쏠림 현상이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올해 M7 기업들의 EPS 증가율 전망치도 43%로

작년 만큼의 증가율은 아니지만 여전히 고성장이 예상되는데요.

M7 기업들을 제외한 나머지 S&P 500 기업들의 올해 EPS 증가율 전망치는

5%도 안될정도로 이익 성장폭이 현저하게 낮습니다.

왜 M7 기업들로 돈이 몰리는지 그 해답은 실적에 있습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보면 M7 기업들의 PER은 28배 정도 수준이었는데요.

작년부터 현재까지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실적이 급증하고 있어서

현재 PER이 30배 정도밖에 안됩니다.

주가를 단순하게 저점대비 많이 올라서 너무 올랐다라고 판단하지 마시고

미래 매출, 영업이익에 비해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AI 혁명은 10년 싸이클이 될수 있다고 일부 전문가는 말하는데요.

AI 혁명 초기였던 작년과 올해 상반기 상승폭이 특히 컸으며,

앞으로도 향후 몇년간은 꾸준히 우상향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AI 빅테크 기업들이 너무 올라서 하락할꺼야 라는 생각보다는

먼서 강한 시세와 동행하다가 나중에 상승추세가 꺽이면

그때가서 매도를 하셔도 됩니다.

상승하고 있는 종목을 굳이 고점이라고 미리 예측할 필요가 없습니다.

AI 혁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 인데요.

최근에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고 1위를 할 정도로 주가 상승속도가 무섭습니다.

현재 전세계 AI 반도체 시장의 90% 정도를 장악하고 있으며,

H100에 이어 이번달에 신형 AI 칩 B100, B200이 출하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형 AI 칩은 H100과 비교해서 성능이 최대 30배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전세계 큰손들은 B100, B200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벌써부터 줄서서 대기할 정도라고 합니다.

테슬라 일론머스크는 AI 스타트업 xAI에 구축중인 슈퍼컴퓨터에 적용할

엔비디아 B200을 무려 30만개나 확보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조단위가 넘는 어마어마한 투자입니다.

테슬라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도

AI 데이터 센터를 짓기위해 엄청난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AI 주도주들은 다른 대안 종목들이 나오기 전까지

시장을 주도해 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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