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나스닥, S&P 500,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큰폭으로 조정하면서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미국의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AI 주도주들의 조정이 큰 상태인데요.
그로 인해 우리나라 시장을 주도주했던 HBM, 전력기기 관련주들도
최근 조정폭이 상당히 큰 상태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보면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2.8%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인데요.
만약 올해 하반기에 금리인하를 한다면
경기가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M7(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기 7월초만 하더라도
S&P 500 내에서 비중이 33%나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M7의 주가가 우상향 한다면
S&P 500 이외에 나스닥도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가장 핫한 종목중의 하나가 엔비디아인데요.
AI 혁명은 현재 진행중이며, AI 반도체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대체재를 아직은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이 EPS 전망치 대비 거의 매번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15일 2분기 실적발표때
또 어떤 실적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테슬라 등이
AI 인프라 확대에 수집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할 계획인데요.
기업들 이외에 글로벌 국가에서도 AI 주권 강화를 위해 투자에 적극적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전문인력도 부족하고, R&D도 약하고,
투자금도 부족한 상황인데요.
국가 차원에서 AI 투자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AI 호황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3사도 공장을 증설하고 있고
가동률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M15 옆에 신규 공장 M15X를 짓고 있구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평택 3, 4공장을 중심으로 캐파를 할당하고,
5공장(P5)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약 137조 규모의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중이며,
향후 20년간 미국내 D램 캐파 증설에만 최대 172조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2차전지 종목들은 여전히 추세가 안좋은 상황인데요.
핵심 소재 리튬 가격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주가가 강하기 상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지금이 바닥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규 or 추가매수는 자제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계신분들만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버티는게 너무 힘들다면 일정 부분을 매도해서
AI 주도주로 갈아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재는 글로벌 시장상황이 좋지 않지만
시장은 결국 안정을 찾을 것이며 주도주로 돈이 몰릴 것입니다.
AI 혁명은 초기 단계로 현재 진행중이며,
매년 30%가 넘는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흐름을 꼭 기억하시고 조정에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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