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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은 신고가인데 GPU 대장 엔비디아는 왜이러지?

원기둥TV 2024. 12. 1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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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3대 증시의 모습을 살펴보면

나스닥 지수는 20,0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고,

S&P 500은 신고가 이후 약간의 눌림목,

그리고 다우존스는 12월4일 고점찍고 조정이 나오고 있는데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제일 강한 모습이며,

AI 핵심 종목들이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강하게 상승하고 있는데,

GPU 대장 엔비디아는 11월21일 152 달러 최고점을 찍은 이후 현재까지 조정을 하고 있는데요.

고점대비 약 -14%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와는 반대로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시가총액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를 기록중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엔비디아를 매도해야 하는지?

아니면 신규 or 추가 매수를 해야 하는지?

분석을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최근 가장 큰 악재중의 하나가

브로드컴이 AI 반도체 다크호스로 부상하면서 엔비디아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것인데요.

최근 브로드컴 CEO는 브로드컴 맞춤형 AI 반도체 매출이 2027년 회계년도에는

약 130조까지 성장할수 있다고 낙관했으며,

구글, 메타, 틱톡을 서비스하고 있는 바이트댄스 등이

2027년까지 100만개의 맞춤형 AI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활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와 AMD는 범용 AI 반도체가 주력이고

브로드컴은 맞춤형 AI 반도체가 주력인데요.

브로드컴의 경우 엔비디아의 범용 AI 반도체에 비해 높은 효율을 낼수 있지만

개발 비용이 비싸고 개발 속도로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브로드컴, 엔비디아 둘다 각각의 장담점이 있고,

작년부터 현재까지의 상황만 놓고 보면 엔비디아의 범용 반도체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의 모습만 놓고 보면 브로드컴이 엔비디아 대비 강하게 상승하면서

수급이 상당히 좋은 모습인데요.

지금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나올수 있는 모습이라서

브로드컴 매수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조정을 충분히 기다렸다가

다시 상승의 모습이 나올때 매수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엔비디아는 오늘도 하락하면서 120일 이동평균선까지 터지했다가 반등이 나오고 있는 모습인데요.

고점 대비 충분히 조정이 나왔다고 판단되며,

신제품 블랙웰에 대한 엄청난 수요가 내년에 서프라이즈 실적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처럼 조정할때 신규 or 추가 매수 기회로 보입니다.

다만, 아직은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조정 후 다시 상승 흐름이 나올때 매수를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엔비디아처럼 주가가 우상향 하면서 상승하더라도

이렇게 한번씩 조정이 오면 못버티고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많은데요.

과거에도 위기는 존재했지만 실적이 고성장 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을 보면 현재 PER은 52배, Forward PER은 30배로

다른 빅테크 종목들에 비해 고평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엔비디아 보유하신 투자자들이라면 이번 조정을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제가 설명해드린 주식투자에 대한 내용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특정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기 전에는

기업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미래에 수익을 많이 낼수 있는지 등을

꼭 확인하시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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